【일본피부과 】일본에서 미용피부과 레이저시술 받아봄. 두번째!! 시나가와 미용클리닉

이번엔 시나가와 미용외과다.ㅎ

전에 SBC갔다가 실망하고... 더는 일본에서 미용피부과는 안가리라 다짐했다. 그러나 ㅎ
1~2월에 한국에 가려고 했으나 돌아가는 상황을 보아하니 언제 갈수 있을지 영... 기약할수가 없고 ㅜ
한해가 가기전 괸리한번 해줘야 겠다 싶어서
찾아갔다.

이번에도 고주파 레이저 중에서 골랐다
병원은 12월31일까지 진료를 보는듯...
나는 30일 4시에 예약하고 방문했다.

오전엔 미용실 갔다가 오후엔 피부과!!
이날은 미용의날 ㅋㅋ

내가 간곳은 신주쿠점
미나미구치에서 가깝다.
건물에 도착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데 ㄷㄷ
깜짝! 복도까지 사람들 나와서 대기중...
안에 들어 가보니 넓지도 않은 공간에 완전히 붙어있는 대기석에서
문진표 작성하는 공간까지 사람이 어마어마...
작은공간에 사람 최대 몇명 들어가나 실험하는 것 같은 느낌....ㅋㅋ
어느 공간이든 다 사람이 들어차 있다..
전혀 코로나 예방과는 거리가 먼..><

입구

병원 입구.
여기 밖에 까지 사람이 많아서 사진 못찍었는데 다 끝나고 집에 갈때
비어 있어서 찍을 수 있었다 ㅎ


데스크에서 접수를 하고...서류 작성!
소개자 있나 물어봐서....아...!!!
여기 다니는 지인도 있고....전에 쇼난 갔다와서 디너하면서 얘기 한적도 있는데...ㅎ
소개자 생각도 안하고 급한 마음에 그냥 예약 했네.
아차 싶어서...휴일이라 설마하면서 연락 해봤는데...바로 답이 와서
무사히 소개자 등록하고 만엔 포인트를 받았다.

아니...이 팜플렛들을 보니.....흠 ㅎㅎ
강남언니도 아니고 강남아줌마들이네 ㅋㅋ
여기서 해도 괜찮을까 하는 느낌 ㅋㅋ


서류 작성하고는 이제 무한 기다림...
위에 공간에서 조금 기다리다가 히터도 그렇고 사람도 많고 답답해서
밖에 나와서 기다림.
안에서 대기 번호 부르기 때문에...입구 근처 위에 간판 근처에서
귀 쫑긋하며 기다림......
5시까지...><

그러다 번호 불려서 코디네이터한테 불려감.

이것저것 물어보고 얼굴좀 보겠다고 하면서
이것저것 사소이가 시작된다 ㅎ
난 얼굴살이 없어서 하이프할 생각이 없다고... 고주파 할거라는데 자꾸 하이프 하라고 한다.
나도 한국에서 피부과 많이 가봤고 나름 잘 알고 있는데... 고주파 효과없다면서...ㅎㅎ
고주파메뉴에 두가지가 있었고 볼밑 하는거랑 얼굴전체 하는게 있어서 전체메뉴 하려고 했는데...
전체라 써있어도 이마도 안들어 간다고....자꾸 효과없다고 한다 ㅎ 하이프 하라고...
좀 짜증남 ㅋㅋㅋ
의사도 아니면서... 이래저래 말이 많다 ㅎ
참고로 가격은 5~6배 비쌈 ㅎ
됐다고 ... 전에 하이프 많이 해봤고 지금은 교정때문에 볼살도 꺼지고 하고 싶지 않다고 고주파 한번 해보겠다고 하고 얘기 끝냄!

참고로 일본에서 말하는 하이프는 초음파레이저다.
한국에서 하는 슈링크,더블로 같은거다.
또 참고로 한국에서 3/1~2가격에 훨씬 경험많은 의사들한테 시술 받을 수 있으니 한국추천!!!

암튼 그렇게 한 10분 기다리다가 의사 얼굴 잠깐봄 ㅎㅎ
정말 잠깐 ㅎ 사람이 많아서인지 진짜 지쳐보이셨던 ㅎ 짧은상담에 요즘 이마에 잔주름이 신경쓰이는데 뭐해야 되냐고 물어보니... 깨끗한데 왜그러냐며 ....
진하게 주름 있는것도 아니고 나이에비해 깨끗하다고... 그냥 평소에 관리 잘하면 된다고...'><

아... 올해들어서 진짜 뭔가 자글자글한 느낌에 신경쓰이는데.... 일단 수분관리나 잘해야 겠다.
한국가기만을 기다릴게요 ㅜ

그리고 또 15분 정도 기다리다가
접수처에 불려가 결제함! 근데
포인트 부여가 안돼서 결제취소 하고 또 다시함.
소개로 받은 포인트는 당일부터 사용이 가능하고
시술비용의 50프로 까지만 결제가능하다.

결제하고 또 30분 기다리고서야
불려가고... 드디어 세안!!

여기는 다행히 머리끈이 있어서 잘 사용했다.
그런데 세면대는 전에 사용한 사람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ㅎ

간단히 세안하고 드디어 시술!!
들어가자마자 사진찍는다. 헐...
쇼난은 코디네이터가 미리 설명해주고 동의서도 받는데 여긴 갑자기 카메라 들이대서 좀 그랬음.
그리고 피어스는..미리 빼고 하나만 남겨놨었는데 안빼도 된단다.... 왜?!
엄청약한가..... ㅎ
시술은 약 10분도 안걸려서 끝났다. 그럴수 밖에 없는게 엄청 대강대강에 샷수가 엄청 적었다.
좀 황당...
쇼난은 얼굴전체 두번씩 빈곳없이 쏴주고 계속 뜨겁냐 물어보고 얼음팩도 데주었는데... 여긴...
볼만 두번씩 듬성듬성에 이마코는 한번씩밖에 안쏴준다...그리고 다 끝나서는 효과없으니 담엔 하이프 하라고 한다..ㅋㅋ
첫시술은 좀 싸고 포인트 써서 상당히 저렴하긴 한데...원래 이병원이 포인트로 피라미드처럼 환자 늘리는 곳이니 특별히 그래서 샷수가 적나 싶어서
다음에 제값내고 해도 이렇냐고 하니 그렇다고 ㅋㅋ
완전 어이 없었음 ㅎ

그렇게 초스피드로 시술이 끝나고
세안하고 집에옴. 이번엔 쇼난의 학습으로 스킨케어
제품을 챙겨갔다.

아....10분시술에 병원에 머문 시간 두시간 20분
ㅎㅎㅎㅎㅎㅎㅎ 정말 기다림의 연속이었음.
여기 뉴칸이냐 싶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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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시나가와 스킨클리닉 이용후기 입니다!
정말 한국가고 싶네요 ㅎ

남은 포인트 어떡할까..... 그냥 토닝같은거
한번하고 사요나라 하려구요 ㅎ
전에 쇼난가고 완전 실망해서 욕했는데
응 그냥 쇼난이 나아요 ㅋㅋ

비교해보면
쇼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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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체계적이다 .
코디네이터는 의사 상담후 내가 선택한 시술에 대해
부작용이나 관리 방법 소개해 주고 결제를 해준다..
사진촬영에 대해서도 설명/사전동의를 받는다.
시술자는 나이가 어느정도 있고 프로패셔널 했다 . 세심하고 친절.
인테리어는 후지지만 넓고 쾌적하다.

시나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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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가 없다. 순서가 비효율적.
코디네이터는 의사전에 만나서 자기가 의사인양
비싼 시술로 유도한다.
사진촬영 사전동의/설명없음.
젊은 시술자는 바빠서인지 지쳐보임 짜증이 가득
시술자체가 엄청 대강대강 섬세하지 않음.
인테리어는 한국병원에 가까운 느낌도 있는데 사람 심하게 많아서... 예약의 의미가 없다.

시술에 대해서는 다른 시술자가 했으면 또 달라졌을 수도 있지만....;
음...시나가와는 긴자점이 좋다는 말이있어서
다음엔 그쪽으로 갈까 싶기도 하네요.

개인적인 느낌/후기이지만.... 일본에서 피부과 가고 싶으심 참고 하세요~

그리고 혹시 시나가와 가고 싶으시면 소개 받아서 가세요!! 당일 사용가능한 포인트 받을수 있어요.
소개자한테도 포인트 주고요 ㅎ 그래서 시장처럼 사람이 많은것 같아요 ㅎㅎ

 

쇼난 미용클리닉 후기는 여기

https://my-kpick.tistory.com/176

【일본피부과 】일본에서 미용피부과 레이저시술 받아봄. 여러모로 충격...ㅎ SBC쇼난 미용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