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일상】오랜만에 한국식 토스트 ! 구두굽 수선＆영주권허가엽서도착

주말에 오랜만에 한국식 토스트 만들어 먹음.
저번주 그냥 문득 엄청 먹고 싶은거 ㅎ

식빵 버터에 굽고~
계란에 양배추 넣어 굽고 치즈만 추가 해줌.
그리고 설탕이랑 케챱도 뿌려줌~!!

너무 맛있다~!
한국에 있을때 추운날 아침에 전철역앞
포장마차에서 참 맛있게 먹었는데 ㅎ
종이컵에 넣고 먹어야 하는데....컵이 없어 ㅋㅋ
그래도 좋아~맛있어~
여러가지 추억이 새록새록~!!

아~ 한국 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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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본에 와서 처음으로 신발굽 수선해봄.
일본오기 전부터 세탁소도 그렇고 신발 수선도 그렇고 비싸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었음.
대충 신다 버린것도 많고 주로 스니커즈를 많이 신어서...굳이 수선할 일이 없었는데....
이 부츠는 비싸진 않지만....가죽이고 다른데는 너무 멀쩡해서
버리기 아까운거다.
그래서 굽만 갈아서 신기로 ㅎ

좀만 더 신으면 위험 ㅎ
기리기리다 ㅎㅎ

집앞 수선하는 곳 갔는데...
2400엔이나 한다. 라쿠텐 같은데서 신발 하나 살수 있는 가격.
요즘 한국에 얼만지 모르겠는데...이것보다는 쌀듯~!!

옛날에 10년전 일본오기 전에...내 기억으로는..
하이힐 굽은 2-3천원에 이런 부츠 정도는 5천원, 밑창 전체 갈때 만원정도 줬었는데
암튼 각오는 했지만...좀 비싸네-.-
그래도 깨끗하게 수선되었음!!
구두 옆에 살짝 기스난곳 검게 칠해주거나 깨끗히 닦아주거나 하는 서비스는 없음 ㅋㅋ

얼마전 두달전?엔 바지 지퍼 수선하려 했는데....3400엔이래서 ㅋㅋㅋㅋㅋㅋ
도로 가져왔는데.....이건 참 괜찮은 바지인데 브랜드세일에 싸게 산거라
배보다 배꼽이 더큰 느낌이라...ㅎ
이때 다른 바지 밑단 풀린거만 맡겼는데....두달정도 지나니 다시 풀림... ㅎ 아 짜증나 ㅋㅋ
비싸기만 하고 제대로 하는게 없어!!!


아참!!!그리고 조금 기쁜 소식~!!
드디어 뉴칸에서 엽서 도착~!!
8000엔에 체크 된거 보니 영주권 합격이겠지~!!!
약 4개월보름만에 엽서 받음~! 생각보다 빠르다.
빨리 뉴칸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