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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플레팬케이크】폭신폭신 촉촉~ 팬케이크믹스로 수플레 팬케이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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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잘 만드는 것 중에 하나인
수플레 팬케이크 만드는 법을 공유해 본다.
잘~이라는 것은 많이 라는 뜻도 있고
예쁘게 라는 뜻도 있다 ㅎ
예쁘다는 것은 그냥 내눈에~내 만족! ㅎ

수플레 팬케이크는 만들어 먹기 시작해서
2년이 넘어서 머랭치기 부터 플레이팅까지
나름 많이 발전했다.

그럼 시작~!!

일단 필요한 재료
----------------------------------------------
계란 2개
우유 40ml (나는 항상 두유를 사용)
팬케이크 믹스 70g
설탕 20g
레몬즙 1/2 티스푼
실리콘 틀

*짜는 주머니의 반죽을 짜내어서 만들어도 되지만..

한번 해보니 신경 쓸 게 많아서...

정신건강을 위해 실리콘 틀을 이용한다.

 

몇 인분이라 정하기는 힘든데
1~1.5인분 정도로 계란 두 개면 작은 사이즈 세 개 정도 나온다.
혼자 먹기엔 많고 둘이 먹기엔 적다.
나는 평소 계란 하나로 두장 나오게 만들어 먹는다.
계란 하나로 만들 때는 위 재료의 모든 분량을 반으로
줄인다.

 

필요한 재료

제일 먼저 계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 준다.
흰자는 머랭을 쳐야 하므로 크기가 어느 정도 있는
볼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흰자는 일단 냉장고에 넣어 둔다.

 

노른자에 우유 또는 두유를 넣고 잘 섞어준다.
여기에 팬케이크 믹스를 넣고 잘 섞어준다.

 


머랭을 쳐준다.
나는 언제나 수동이다.
흰자에 설탕을 세 번에 나누어 넣어준다.
어느 정도 머랭의 형태가 잡히면 레몬즙을 넣어준다.
레몬즙이 머랭이 잘 유지되게 도와준다.


손으로 머랭 치기에 대해서 포스팅한 게 있다.
도움이 되면 좋겠다.
▼머랭 만들기 팁
https://my-kpick.tistory.com/189

 

【머랭치기】손으로 머랭치기 (머랭 잘치는 법,머랭치기 팁)

본격적으로 홈 베이킹하시는 분이라면 거품기는 당연히 구비하고 계시겠지만 저처럼 거품기 없는 분도 많으시겠죠?! 저는 외국에서 자취하기 때문에 집이 좁기도 하고 물건을 늘리고 싶지 않아

my-kpick.tistory.com

 

머랭이 잘 쳐졌으면
머랭의 3/1만 우선 아까 준비해둔
반죽에 넣어 잘 섞어준다.

 

지금은 그냥 막 섞어도 된다.

 

또 머랭의 1/3을 넣어 준다.
이번에는 살짝살짝 볼 바깥쪽으로
아랫부분의 반죽들을 위로 살짝
덮어준다는 느낌으로.

잘 섞어졌다면 이 반죽을
나머지 머랭이 남겨진 볼에 넣어 준다.

*처음 계란 분리할 때 노른자는 작은 볼에
넣어 줬기 때문에 나중에 머랭이 담긴 큰 볼에서
섞어주면 편하다.

 

나머지 머랭도 넣고 가볍게 섞어준다.
절대 막 섞어주면 안 된다.
그러면 머랭이 꺼져서 푹신푹신한 팬케이크를
만들 수 없다.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굽기

(사진이 여러 종류 섞여있음.

계란수나 머랭 친 정도에 따라 다른

사진들 다 모아서 올림 ㅎ)


↓2년 반전 생애 처음 만들어 봤을 때 사진 ㅎ

 

반죽이 완성되었으면 실리콘 틀에 반죽을

부어준다. 8분 매정도 까지

 

그리고 프라이팬을 준비!

프라이팬에 위의 틀을 넣어 주고..

물을 2~3스푼 넣어준다.

뚜껑을 덮어준다.

9-10분 정도

중불로 5분 정도 그 후 약불로

 

시간 지나 확인해 보고 익었다 싶으면 뒤집어 준다.
위는 제대로 안 익었을 때랑 머랭을 잘 못 쳤을 때 상태 ㅎ

 

아래 사진도 참고

 

레시피의 재료 분량대로 계란 두 개로 만들었다.

틀 세 개에 만들기는 양이 살짝 작다.

불 조절을 좀 더 잘하면 좀더 부푼다.

이건 찍은 사진 중 가장 최근

계란 하나로 만든 건데  머랭 잘 치고

잘 구우면 이렇게나 부푼다 ㅎ

 

다시 돌아가서!!!!!

잘 익었으면 뒤집어 준다.

다시 물을 1스푼 정도 넣어 주고 

뚜껑 덮고

약불에 7~8분 익혀준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살짝 뚜껑

열어 보면서 확인해 준다.

잘 익은 것 같으면... 뚜껑을 살짝만 열어두고

한 김 빼주고 나서 뚜껑을 열어준다.

한 번에 뚜껑을 확 열어주면... 예쁘게 부푼

케이크가 쪼그라들어 버린다.

이것도 겨울엔 더 확 줄어 버린다.

베이킹은 과학이라는 말을 실감한다.

 

양쪽으로 잘 익으면 접시에 플레이팅 해준다.

 

제일 처음 도전했을 때 ㅎ

심플하게 버터랑 슈가 파우더 올리고

메이플 시럽 뿌려 먹었다.

다 아는 그 맛~!

 

부드럽고 너무 맛있다.

 

살짝 덜 익히면 더 부드럽지만....

가게에서 파는 것들... 거의 생에 

가까운 것들은.... 나는 느끼하다고

느껴서 먹기 힘드므로 

다 익혀주는 편이다.

 

여러 번 해먹을 수록 

플레이팅에 더 신경 쓰니

더 맛있는 것 같다.

 

사진 남아 있는 것들만 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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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랑 베라 올려서~~

코코아 가루도 넣어서 구워보고~

맛있지만 난 그냥 오리지널이 

더 좋다~

귤이 한참 나올 때는 귤이랑 베리류

올려 봤는데 굿~!

맛은 당연히 굿~!

솔직이 그냥 이 정도 만들면...

밖에서 먹기 너무 비싸다고 느껴진다.

보통 1500엔~2000엔까지도 하니..

 

요즘은 날도 더워지고...

밖에 나가는 일이 많아져서

많이 만들지 않지만....

지난 2년 코로나 기간 동안 집에 있는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해 준 수플레 팬케이크다

머랭 치기는 시간 보내기 좋고요 ㅎ

암튼 홈카페 시간을 즐겁게 해 준다.

 

강추~~!!!

사진들 보니 간만에 또

만들어야 겠다!

 

 

*불 크기나 시간은 사용하는 화기나

프라이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나도 처음엔 살짝 태우기도 하고 

덜 익히기도 했다.

한 세 번째 만들 때부터는 감이 잡혀서

시계도 볼 필요 없고 그냥 눈으로

대충 보면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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