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팅짜장면】불향이 좋은~풀무원 로스팅 짜장면 고추기름&파기름

풀무원에서 나온 로스팅 짜장면을
먹어보게 되었다.

맛은 고추기름과 파 기름 두 가지다.
파 기름이 기본 맛일 테고 고추기름이 매운맛이겠지
무광의 블랙 포장지에 원색의 글자들이 눈에 확띈다.

뒷부분의 설명들도 컬러.

 

고추와 파가 리얼~하다.

각 칼로리는 440과 460이다.

 

우선 오늘은 고추기름 맛 먼저 먹어본다.

고추기름 맛이라니 이상하네 ㅎ

매운맛 먼저~

 

건면이라 그런지~

면이 기름지지 않고 수분기 없는 느낌의 면.

면 자체의 크기도 살짝 작은 느낌이다.

 

일단 물을 끓여주고 면은 4분 정도 잘 익혀준다.

면이 적당히 익으면
보통 짜장라면처럼 물은 조금 남기고 버려준다.

가루 수프를 넣고 잘 비벼준다.
매운 건 잘 못 먹어서.. 고추기름은 반만 넣어야지
생각하고 가루 수프는 다 넣어 버렸는데..
이 가루스프 자체가 맵다.
매운 것 못 먹으면 스프양 조절 하면 될것 같다.
매운것 못먹으면 애초에 파 기름을 샀겠지만 ㅎㅎ

수프를 잘 비벼준 후
같이 들어 있는 고추기름도 넣어줬다.

완성~!
그릇에 담고 깨도 살짝 뿌려준다.

윤기가 좌르륵~!
사진에서 보듯이... 면은 살짝 넓적하고 두툼하다.

맛은~?
면은 부드럽고 탱글 하다.
소스는 매콤하다... 맵 찔이에게는 쫌 매운 편인데
그래도 먹을만한 정도였다.
매운 거 잘 먹는 사람에게는 전혀 안 매울 수도....
그리고 나중에 고추기름 덕분인지..
불향이 상당히 좋다.
불향에 매콤한 짜장맛이 굿~!
그리도 건면이라 그런지 깔끔한 것 같다.
일반 짜파게티도 좋아하고 맛있긴 한데 그것보다는
면에 밀가루 맛도 덜하고 가벼운 느낌이다!!

담에  또 살 생각 있음~!

빨리 파기름 맛도 먹어 봐야 하는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