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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하는 치아교정 일기

【일본에서 치아교정하기】정말 마지막회 11회차 마우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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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일요일에 치과에 가서 11회차 마우스 피스를 받아왔다.
원래 10회가 마지막인데.....치아 사이 틈이 벌어졌는데....그거 개선용으로
1회 서비스 해준다고 해서 11회차!!

11회차 마우스 피스는 끼는데 엄청 빡빡하다.
위에는 진짜 잘 안들어가서 고생하고..겨우 꼈는데 덧니쪽 잇몸에 다아서 상처나고.....ㅜㅜ
치과의사가 와서 봐주는데....의사도 잘 못낌 ㅎㅎ
힘주다가 어느순간 확 들어 갔는데...난 아파서 아! 하면서 한쪽 다리가 위로 올라가고 ㅎㅎ
좀 창피...ㅎ
결국 마우스피스는 윗쪽을 갈아서 잇몸에 닿지 않도록 조절해줬다.
빡빡한건 어쩔수 없어서...익숙해 지는 수 밖에...

암튼 이렇게 딱맞고 빡빡하기는 처음이다.
밥먹을때 빼는것도 힘들고...다시 낄때도 아파서 겁이남....-.-
처음으로 이틀간 진통제 먹음.
지금은 익숙해져서 괜찮다.

5일지난 지금 틈새 벌어진건 많이 개선 되었다.
지금까지 경험상 1회에 이렇게 많이 움직인 적이 없는데..마지막이라고 움직이는 힘 제대로
강하게 만들어 줬나 보다.
위아래 전체적으로 안으로 모아주도록 움직이는
것 같다.
제일 많이 신경 쓰였던 아래쪽도....그리고 별 말은 안했지만 틈이 있던 윗쪽까지 틈이 없어지고 있다.
별 기대 안했는데...음...괜찮은듯!!

그런데 진짜 지금껏 1회당 이렇게 많이 움지이지 않았는데...이렇게 매번 많이 움직이도록 제작해 줬으면.....7회차에 끝났을것 같다.
저번에도 말했듯이....6-7회는 거의 움직임이 없고..오히려 그전으로 되돌아간 부분도 있었는데....역시....10회 계약해서....거기에 맞게 속도 조절하는 느낌이다.

암튼!!
이젠 진짜 이번을 마지막으로 해도 될듯!!!
또 2주후에 치과 가서 고정장치 제작용으로
스캔하고 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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