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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마음대로 리뷰/이런저런 쇼핑 후기

【내돈내산후기】드디어 피부과!! 요즘 핫한 올리지오600샷 받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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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2년 동안 못 가니
얼테기가 와서 참다 참다 못 참아
일본 피부과 가고 충격이었다는 후기도 썼었는데..ㅎ
드디어 드디어 한국에 가서 피부과에 갔다~

1년 전쯤 에는 튠 페이스를 받아야겠다 생각
했는데.... 최근 반년 눈에 많이 들어온 올리지오!!
피부 얇고 얼굴에 지방이 없는 사람에게 좋다고..
나한테 딱이다!! 너로 정했다 ㅎ



하고 싶은 시술은 정했으니 병원을 정해야 한다.
항상 가는 잠실의 피부과에는 올리지오가 없다.ㅜ

어디로 할까 고민하다가 어플에서 후기가 가장
많은 곳으로 생각하고 문의를 했다.
피부과 전문의가 시술하니 꼭 여기서 하고 싶다!

미리 해외입국임을 알리고 방문 가능한지 문의했다.
입국 1주일 후부터 가능하다고....
그런데 이 병원 확장 이전으로 내가 한국에 있는 기간
며칠 쉬기도 하고 워낙 인기 병원이라 한국에 있는
동안 방문이 힘들었다. 출국 후 며칠 후 방문 가능 ㅜ


할 수 없이 다른 곳을 열심히 찾아봤다.
음..... 의외로 피부과 전문의가 있는 곳이 없어서...
그냥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찾아봤다.
피부과 전문의는 아닌 것 같았지만.... 여의사에
꼼꼼하다는 후기가 좀 있어서... 괜찮겠지 싶다.

다행히 입국 후 바로 방문이 가능하다.
예약한 곳은 송리단길에서 가까운 ㄱㅁ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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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당일
송리단길 산책하다가 시간 맞춰 방문했다.
병원은 적당한 스페이스에 깨끗하다.

접수하고 의사 상담.
상담은 크게.... 특별한 것은 없었다.
원래는 올리지오 300샷에 시너지 낼 수 있는
다른 무언가를 추가하고 싶었으나....
내 나이에.... 이 피부 상태는 600해야 된다고...ㅜ
그냥 600샷 정해놓고... 다른 상담은
꺼리는 느낌??
점인지 뭔지 빼고 싶다고 했으니.... 이렇고 저렇고
안 해 주려는 느낌..?
암튼 살짝 별로인 느낌이었다. 그냥 돈 되는 거
빨리 하고 가라 하는 느낌 ㅎ
그냥 600샷 하기로 하고...... 세안....

전에 일본 피부과 가서 직접 세안을 처음 해봐서
충격이라고 썼었는데.... 여기도 직접 세안이다.
한국에서는 처음이지만 일본에서 겪어봐서
충격은 덜하였다 ㅎ
그런데 세안하는 곳에 락커가 있어서 짐을
보관해야 하는데... 씻고... 락커 앞에 서있는데
웬 남자가 내 옆에...-.-;;
남녀공용인 것이다................
이건 좀 아니지 않나....ㅎ
다른 곳도 같은지 모르겠지만, 나는 싫었다.

아! 올리지오도 액세서리는 다 빼야 한다.


그리고 드디어 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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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 크림을 바르고 누워 있다가
시술하는 곳으로 이동.

직접 본 것은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느낌상... 2 x2cm 정도의 팁으로
다림질하듯이 피부 이곳저곳 눌러 주면서?
열을 가해 준다.
고주파 쏠 때마다 기계에서 소리가 나는데
리듬감이 있다 ㅎ
열을 가하는 거라 중간에 너무 뜨거울 수도
있다. 나도.. 중간에 이불 킥 한번 함...ㅎ
말하면 조절해 주니 괜찮다.

시술은 얼굴 전체 꼼꼼히 잘해준다.
상담 때와는 다르게.... 이런저런 말도 잘 걸어주고
대화하느라... 고통을 조금은 잊을 수 있었는지도?ㅎ
시간은 2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얼굴의 젤을 걷어 내고.... 다시 다른 베드로
이동한다.
여기에서 마스크팩을 해주고 선크림을 발라
주었다.

이틀 동안 찬물 세안은 하지 말라고 한다.
피부에 뜨겁게 자극을 주어 효과를 보는 거라
열감을 유지해 주는 게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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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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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맘에 안 드는 점
세안은 직접 해도.... 세안실 남녀공용인 점은 노 이해.
마취하고 시술하러 이동하고 다시 팩 하러 이동해야 하는 점.
원래 다니던 곳은 한 곳에 누워 있으면
세안-시술-애프터케어까지
한 번에 OK! 였어서..... 낯설었다.

올리지오 시술에 대해서
꼼꼼하게 잘해 주어서 만족.
지금 20일 정도 지났는데 피부결이 살짝
좋아진 것 같다.
탄력은 아직 잘 모르겠다.
아...앞볼에 모공이 500원짜리에서 100원짜리
정도로 신경쓰이는 부분이 줄었으니...
탄력도 좋아진듯 ㅎ

아무리 돈을 들여도 몸에 안 좋은 것들을
먹으면 소용이 없으니....;;
당분 줄이고 야채/과일 많이 먹고
콜라겐도 챙겨 먹어야겠다.
운동은.....ㅜ;

슈링크만큼 눈에 확 보이는 효과는 아직 없지만
괜찮은 것 같아서 내년에도 또 할 예정이다.
고주파는 원래.... 한두 달 후부터 서서히 효과가 나타남~!!

그러고 보니 난 슈링크를 참 잘 받는 피부였던 것 같다.
당일부터 턱 라인 탄탄하게 올라감을 느꼈으니...ㅎ
지금은 얼굴살 많이 빠져서 못하지만..;;

통증
많은 시술을 해본건 아니지만...
더블로> 슈링크> 일본에서 고주파> 올리지오
순인 것 같다.

더블로랑 슈링크는 마취크림에 통증주사도 맞았지만
통증이 꽤 있었고... 일본에서는 마취크림도 안 발라줘서
아플 만큼 뜨거웠고...ㅜ
올리지오는 마취크림 바르고 참을만하다.

가격
600샷 75만 원


현재 9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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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정도 지난 후기

음....흠....글쎄....그런 느낌

잠시잠깐 피부결이 좋아 지는 것은

느꼈으나 4개월 지난 지금 탄력이나

모공 크게 달라진 것 없는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쇼크인게...

앞볼이 패였다....!!!!!!!!!

살이 빠져서 양쪽으로 홀쭉하게 야윈게

아니라...왼쪽 앞볼만 동전크기로 패였다.

밀가루 반죽 눌러 놓은 느낌...

거기만 세포가 죽은 느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솔직히 어이가 없고 기가 찬데..

뭐 때문에 이런지 모르겠고

다른것 특별히 한것 아무것도 없음.

이런적 처음이라 당황스럽고...

인위적으로 뭘 채워넣지 않는 이상

회복 안될 것 같고....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고주파는 부작용이 없는 걸로 아는데

뭐지?!  한국가면 병원 가봐야 하나..

이런 상태다.

되도록 거울을 들여다 보지 않음...

신경쓰여 스트레스니...;;

 

음...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다른 후기

찾아 보거나..여기서 무슨 대응을

생각하고 싶지는 않다. 해외이기도 하고..

 

그러나........

혹시 올리지오 생각 하시는 분은

저같은 경우도 있으니...다른 후기 더

많이 찾아 보시기 바래요! 꼭!!!!

 

역시 피부과전문의로 선택 했어야 

하나라는 생각은 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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